1. 교육 개요
ㅇ 교육 대상: 다운복지관 자립컨텐츠학과 청년 10명 내외
ㅇ 교육 일시: 2025. 5. 29 ~ 6. 19 매주 목 주1회
ㅇ 운영: 캔파운데이션
2. 교육 내용
“ 종이에 담긴 세상을 쌓고 뒤엎어 그 깊이를 이해하기 ”
본 프로그램은 인쇄된 사진(이미지)를 이용해 나의 주변, 나를 구성하는 것들을 돌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수업입니다. 사진이미지와 그것이 만들어지는 도구를 이용해 주변을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내 주변을 새롭게 인식해보고자 합니다. 직접 촬영한 사진은 출력하고 잡지나 신문과 같이 인쇄된 종이이미지들을 팝업 형태로 입체감을 만들어 단편적인 기록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나의 서사를 발견하는 하나의 의미 있는 내러티브를 만들어 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진을 찍는 행위, 사진을 종이에 출력하는 이유가 기념할 만한 것을 저장하고 의미를 판단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미지 자체가 가진 시각정보에서 예술적 발견과 자기 탐구의 과정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2. 세부커리큘럼
1차시: <나를 여는 카드> 다양한 종류의 매거진에서 나의 취향을 골라 쌓아가며 팝업카드를 만듭니다.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 나는 알지만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나에 대해, 그러나 분명 존재하는 사실들”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2차시: <천천히, 따뜻하게 바라보기> 카메라 옵스큐라를 직접 만들고, 흐릿한 그리고 뒤집어진 상으로 나의 주변을 천천히 돌아봅니다.
3차시명: <움직이는 풍경과 나> 자동 회전하는 입체사진조각을 만들어 봅니다. 2차시에 보았던 주변 풍경을 골라 작은 아크릴 조각에 붙이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하늘과 땅을 벽과 바닥을 문과 책상을 바꾸어 나의 세상을 꾸며봅니다.
4차시명: <선으로 연결된 풍경_테이프 드로잉> 2,3차시에 보았던 풍경의 일부분 사물, 바닥, 벽, 책장 등 공간의 모든것에 대한 디테일을 종이테아프로 제작합니다. 조각난 이미지를 나누어 가진 후 빈 칸을 사물종이테이프로 그립니다. 드로잉을 모아 커단란 협업작품을 완성함으로서 '부분과 전체'의 '나와 우리'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